14초마다 새 AI 가속기 한 대
아마존 CEO 앤디 재시가 설명한 AWS의 속도입니다. 약 14초마다 새 AI 가속기가 설치됩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그 용량을 추가되는 속도와 거의 같은 속도로 쓰고 있습니다.
숫자에서도 드러납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AWS는 2026년 3분기에 전년 대비 39.3% 성장해 46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약 5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이며, 성장이 가속된 것은 6분기 연속입니다.
아직 들어오지 않은 돈
AWS에는 5,780억 달러의 수주 잔고도 있습니다. 계약은 됐지만 아직 매출로 잡히지 않은 금액입니다. 미리 서명된 수요가 크게 쌓여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입니다. 실적 발표 콜에서 아마존은 AWS AI 매출의 절반 이상이 이제 추론, 즉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를 위해 실행하는 데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실제로 쓰이는 AI라는 뜻입니다.
아마존 전체 매출은 2,019억 달러(+12%), 영업이익률은 13.9%로 사상 최고였습니다.
수요를 따라가기 위한 대규모 투자
이 모든 것에는 큰 비용이 듭니다. 아마존은 2026년 설비투자를 약 2,200억 달러로 예상하며, 대부분이 AWS용이고 2027년에는 "상당히 더 많이" 투자할 계획입니다. CNBC는 아마존의 분기 총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소폭 밑돌았고, 10월 29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이야기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것은 아닙니다.
재시의 전망: AWS는 2027년과 2028년 모두 40% 이상 성장하고, 5~10년 안에 매출 1조 달러 사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마존 실적 발표문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매출 1조 달러 사업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는데, 우리는 향후 5~10년 안에 두 개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전망이지 보장이 아닙니다.
내 돈에 주는 의미
- AI 붐은 챗봇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챗봇을 돌리는 데이터센터, 그리고 그 컴퓨팅 파워를 빌려주는 기업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추론을 지켜보세요. AI가 학습보다 사용에 더 많이 쓰이면, 수요는 매일의 수요가 됩니다.
- 큰 성장에는 큰 지출이 따릅니다. 어떤 기업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전에 양쪽을 모두 보세요.
금융 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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